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확실시했습니다.
2025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기존보다 2,000명 증원해서 발표했습니다.
의료계의 반발을 무시하고 확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결과로 인하여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정원 배정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의대 정원 배정 결과 증원 2000명
2025년 의대 정원
2024년 3월 20일 2025년 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도권과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하여 비수도권 대학교에 82% (1,639명)를 배분하였습니다.
경인권에는 18% (361명)를 배정하였습니다.
지역거점 국립대는 총 정원 200명 정도로 배분하여 지역거점 병원을 키우고자 합니다.
50명 미만이었던 소규모 의대의 경우 100~130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국립대 전임교원을 확충하고 사립대 시설개선 융자를 확대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려고 합니다.
2025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입시 시장의 과열이 예상됩니다.
지금도 이공계열 우수 학생들이 의대로 빠지는 양상을 보였었는데, 이게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의대 정원 배정 결과
서울권은 826명으로 올해 인원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경인권은 2024년 209명에서 507명으로 2.7배 증원합니다.
비수도권은 2024년 2,023명에서 3,662명으로 1.8배 증원합니다.
최종적으로는 2024년 3,058명에서 2025년 5,058명으로 증원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북대, 전남대, 충북대, 충남대의 정원은 200명으로 확대됩니다.
이로써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의대 정원이 늘어나게 됩니다.
수도권
서울권은 서울대 135명, 경희대 110명, 연세대 110명, 한양대 110명, 고려대 106명, 가톨릭대 93명, 중앙대 86명, 이화여대 76명으로 인원이 변동되지 않습니다.
경기권은 성균관대 40명에서 120명으로, 아주대 40명에서 120명으로, 차의과대 40명에서 80명으로 증원됩니다.
인천권은 인하대 49명에서 120명으로, 가천대 40명에서 130명으로 늘어납니다.
비수도권
강원권은 강원대 49명에서 132명으로, 연세대 분교는 93명에서 100명으로, 한림대는 76명에서 100명으로, 가톨릭관동대는 49명에서 100명으로 증원됩니다.
경북권은 동국대 분교 49명에서 120명으로 늘어납니다.
대구권은 경북대 110명에서 200명으로, 계명대는 76명에서 120명으로, 영남대는 76명에서 120명으로, 대구가톨릭대는 40명에서 80명으로 증원합니다.
경남권은 경상국립대 76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납니다.
부산권은 부산대 125명에서 200명으로, 인제대는 93명에서 100명으로, 고신대는 76명에서 100명으로, 동아대는 49명에서 100명으로 증원됩니다.
울산권은 울산대 4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합니다.
전북권은 전북대 142명에서 200명으로, 원광대 93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납니다.
광주권은 전남대 125명에서 200명으로, 조선대 125명에서 150명으로 증원됩니다.
제주권은 제주대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합니다.
충남권은 순천향대 93명에서 150명으로, 단국대 천안은 4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됩니다.
충북권은 충북대 49명에서 200명으로, 건국대 분교 4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납니다.
대전권은 충남대 110명에서 200명으로, 건양대 49명에서 100명으로, 을지대 4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합니다.
의대 증원 배경
이번 의대 인원을 증원한 배경에는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 및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 수도권 내에서도 서울과 경인지역 의료여건 편차를 줄이기 위한 인원 배정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배정위원회는 학교별로 근거자료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원 배정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각 대학의 현재 의학교육 및 실습 여건, 향후 계획의 충실성, 지역 및 필수의료에 대한 기여도, 향후 기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인원을 배정하게 되었습니다.
의료계 반응
정부가 의대 증원을 확실하게 발표하면서 의료계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의료 선진국 그 어떤 나라에서도 의료계와 합의 없이 의대 증원을 확정한 나라는 없었다면서도 자유를 제한하고 정부 마음대로 법을 해석하여 적용하는 초헌법적 조치는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면서 정부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의대협은 OECD 통계, 출산율 및 고령화 기반 의사 수 추이,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유사한 정책 시행 국가들의 부작용, 현재 의학교육의 현실 등 다양한 근거를 제시했지만, 정부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을 추진한다면, 의사 증가로 인한 국민 부담 건강보험료 증가, 수도권 병상 증가로 인한 지역 의료 파멸, 실손 보험자 지출 감소로 인한 국민들의 의료 지출 증가, 필수의료패키지로 인한 의료 민영화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피해는 국민들 몫으로 돌리는 것이냐면서 휴학계를 수리해 주며, 반려될 때 법적 싸움까지 할 것을 암시했습니다.
그동안 의료계의 많은 반발이 있었지만, 정부는 의대 증원을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2025 의대 정원 결과가 발표되면서 의대 증원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2025 의대 증원 배정 결과에 대해 살펴보았고, 이에 대한 배경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의료계의 반응 또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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